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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 후보는 "우리나라는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은 안 나오고 평화상이나 문학상만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기초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하니까 애플,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이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이런 기업 하나만 있어도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처럼 말로만 K-엔비디아를 주장하면서 대기업 말살정책, 반기업 정책을 펼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 되겠냐"라며 "저는 철저하게 친기업적인 정책을 펼쳐서 대전을 국방·과학 기술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립대전현충원과 관련해선 "현충원과 연계된 나라 사랑 공원을 조성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의 반공 교육을 재부활시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