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깨끗한 기업 구현”… 농협, ‘청렴워크숍’ 개최

10일 '기업윤리의 날' 기념 반부패 의지 다져
5기 청렴농협인 위촉… 소통·홍보미션 등 역할

지준섭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청렴워크숍'에 참석해 제5기 청렴농협인 대표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해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10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렴워크숍'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청렴워크숍은 젊은 세대로 구성된 '제5기 청렴농협인 위촉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우수강사 특강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농협인에 위촉된 직원 45명은 향후 1년간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부서 내 소통 및 홍보미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은 기업윤리가 곧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가장 중요한 근간임을 명심해 달라"며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