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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한러 합작 영화 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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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7. 02. 17:02

올해 한러수교 35주년 맞아
'독립군 대부 표트르 최' 시나리오 완성하고 캐스팅 박차
화면 캡처 2025-07-02 173013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왼쪽)과 문영숙 최재형 기념사업회 이사장/ 한러친선협회 제공
올해 한국과 러시아 수교 35주년을 맞아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이 한러 합작 영화 '독립군 대부 표트르 최' 제작에 착수했다.

2일 협회에 따르면 문 이사장은 배우 캐스팅 등을 진행하며 영화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이자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으로서 러시아 국기 삼보를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해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삼보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분야에서 양국의 교류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영화 제작, 배급, 수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러시아 영화 '쓰리세컨즈'를 수입해 한국에 소개하기도 했다.

협회에 따르면 '독립군 대부 표트르 최'는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나리오 원작자는 최재형 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이다. 오덕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흥선 애니메이션 감독도 참여한다. 배우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촬영의 80%는 러시아 사할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면 캡처 2025-07-02 173334
오덕환 감독(왼쪽)과 오흥선 애니메이션 감독/ 한러친선협회 제공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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