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법안, 7월 중 표결…절반은 전쟁 물자 구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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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법안은 7월 중 표결에 붙여질 예정이며, 록솔라나 피들라사 의회 예결위원장는 국방 관련 예산이 107억6000만달러(14조 5970억 원)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이우포스트(K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해당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후 전체 표결이 오는 15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5년 하반기 동안 국방비에 98억7000만달러(13조3856억 원)를 지출할 예정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의 비용은 무기 및 장비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 외 △방위 기술 도입 및 실험 △혁신개발기금 운영 △군사고등학교 확대 △참전용사 및 가족 보상금 △국가 추모 묘지 조성 △비상기금 등 분야에 지출할 예정이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왔다. △군소득세 수입 중 일부를 기존의 통신특별국에서 국방부로 전환 △기존 교육·보건·청소년체육부에 배정됐던 도박 및 복권 면허 수입도 국방부로 재배정 △내국 채권 발행 △세수 초과분 및 국영기업 배당 수입 증대 △채무 서비스 비용 절감 효과로 추가 재원 확보 △지출 삭감 등을 통해 재원 확보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