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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NHK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카라 열도 근해이며 진원 깊이는 20km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1919년 이후 도시미무라에서 진도 6약 지진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 0~4, 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숫자가 높아질 수록 지진이 강도가 세다는 뜻이다.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5.5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25분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 대응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지진이 잦아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지난달 21일 이후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3일 1000회를 넘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