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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와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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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03. 17:29

K-에너지 해외 진출 지원…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해외 신재생 인프라 공동 진출 및 리스크 대응 협업
(보도자료 이미지2)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글로벌 K-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동 시장 발굴과 리스크 대응을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 내용에 따라 해외프로젝트 자금조달과 시장 및 정책정보 공유, 현지 금융기관 협업, 정책금융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혁 행장은 "K-에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전과의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래 친환경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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