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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판 미슐랭, 10월 파리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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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29. 14:06

호텔
전세계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가 오는 10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레스토랑 맛집 가이드로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10월 8일 처음으로 글로벌 미쉐린 키 셀렉션 호텔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쉐린 키는 레스토랑의 미쉐린 스타에 해당하는 호텔 부문 공식 선정 제도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수년간 125개국 이상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7000곳 이상의 호텔을 세심하게 선별해 전 세계 독자적인 호텔 셀렉션을 구축해 왔다.

미쉐린 키는 시설이나 가격과 같은 단편적인 요소를 넘어 투숙 여정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쉐린 평가원들이 설정한 5가지의 보편적인 핵심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된다.

미쉐린 1키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미쉐린 2 키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미쉐린3 키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에 부여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현재까지 1500곳 이상의 호텔을 키 등급으로 선정했다.

미쉐린 키와 함께 4가지 부문의 스페셜 어워즈도 새롭게 도입한다.

4가지 부문은 △건축·디자인 △웰니스 어워즈 △로컬 게이트웨이 어워즈 △올해의 신규 호텔 어워즈 등이다.

미쉐린 키 셀렉션 발표 행사는 프랑스 파리 뮤제 데 자르 데코라티프에서 진행되며,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2025 미쉐린 키 셀렉션은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SNS·웹페이지와 10월 8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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