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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향하는 3m 쓰나미 홋카이도부터 와카야마현까지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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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7. 30. 11:15

러 캄차카 지진으로 日 향하는 3m 쓰나미 일본 전역 영향
스크린샷_30-7-2025_111319_news.yahoo.co.jp
FBS 후쿠오카 방송에서 29일 오전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피해지역 지도가 나오고 있다. /FBS 캡처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 부근에서 30일 오전 8시 25분 경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전역이 쓰나미 영향권에 노출됐으며, 최고 3m 이상의 쓰나미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는 진도 8.7로 강한 지진으로 분류된다. 현재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는 진도 2의 관측이 나왔다.

일본 기상청은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해안 지역과 강변의 언덕, 피난 건물 등 안전한 장소로의 대피를 당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3m 쓰나미에 영향을 받는 지역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까지다.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바, 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 사가미만, 미우라 반도,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와카야마 최대 3m의 쓰나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모리, 시코쿠, 규수, 오키나와현은 1m 정도의 파고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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