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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문화산업 동반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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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8. 11. 10:06

최휘영 장관, 베트남 부총리와 문화산업 협력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박성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의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응우옌 반 훙 문체부 장관을 만나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우리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등 K-컬처 시장 300조원과 문화 수출 50조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도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기업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이민호 크래프톤 총괄(게임),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애니메이션)가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들려준다.

최휘영 장관은 "양국이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에 주목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가 문화산업 분야의 든든한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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