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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양방향 관광객 확대, 하나투어-사이공투어리스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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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8. 13. 09:49

[하나투어 사진자료]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앞줄 오른쪽부터 9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베트남 주요 기업과 관광 상품 홍보 및 양국 간 관광객 확대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투어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사이공투어리스트 그룹, 베트남 항공과 △항공 및 관광 상품 공동 개발 △운송, 항공, 관광 마케팅 디지털화 협업 △한-베 양국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주요 골자로 한다고 하나투어는 전했다. 사이공투어리스트 그룹은 내외국인 관광, MICE, 크루즈 여행 등을 아우르는 베트남 최대 국영 관광기업이다. 사이공 투어리스트 트래블을 포함한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 그룹의 호텔·리조트 자회사 빈펄과도 업무협약을 체결됐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양국을 오가며 관광 교류가 활발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베트남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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