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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아인스가구 디자인연구소는 20일 2025년 우수디자인(GD) 선정대회에서 출품한 4가지 신제품 디자인이 모두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개 디자인은 최종 수상 후보에도 올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소는 매년 시장 트렌드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혁신적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사무용 가구 △공간 활용도를 높인 모듈형 가구 △친환경 소재 기반 지속가능 가구 △감각적인 색채와 질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아모스아인스가구는 지난해에도 4가지 출품작 전부가 우수디자인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개 작품은 대기업 LG전자와 함께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소기업임에도 대기업과 나란히 최고상을 수상하며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연구소 관계자는 “2년 연속 전 작품이 선정된 데다 절반이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연구소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업계에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모스아인스가구는 37년간 사무가구 전문 제조업을 이어오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 선도적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