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오사카·도쿄 OST 콘서트서 첫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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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는 20일 0시 일본과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다섯 번째 일본어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この歌がクラブに出れば)을 발매했다. 국내에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이별 후 클럽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 헤어진 연인이 춤을 출지, 웃을지, 울지, 혹은 다시 연락을 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일본어 가사는 솔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원호, 이난이 참여한 프로듀싱팀 '팀 원호'가 맡아 원곡의 감성과 분위기를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옮겼다.
우디는 지난 6월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대충 입고 나와' '세이 아이 러브 유'까지 연이어 일본어 버전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이어왔다. 이번 신곡은 약 두 달간 전개된 일본어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우디는 오는 9월 4~5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K 드라마 & 뮤직 셀렉션 위크 2025'에 참여해 대표 OST와 일본어 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