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이 오는 9월 30일(화)까지 ‘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 예선 접수를 받는다. (사진=YBM 제공)
교육기업 ㈜와이비엠(이하 YBM)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YBM 영어 말하기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20일에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11월 29일에 본선을 치른다. 초·중·고등학교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각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82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6 YBM Math & Science Camp with MIT students'와 '2026 EURO Math & Science Conference'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13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는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겨루는 장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펼치는 과정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여 참가자의 강점과 개선할 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해서 누구나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문 및 학년을 선택해 신청한 후 자유 주제로 작성한 원고를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발표 시간은 초등학교 저학년 1분, 초등학교 고학년 1분 30초, 중·고등학교 2분으로 지정되어 있다.
YBM은 자체 개발한 AI 평가 솔루션 'DEEP Y'로 참가자가 제출한 음성을 15항목에 걸쳐 정밀 분석한다. 발음의 정확성, 억양, 전달력, 속도, 내용의 창의성, 논리적 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한다. 예선 심사 결과는 10월 20일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본선은 한국영어학회 교수진으로 구성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대면 심사로 11월 29일에 진행한다.
YBM은 모든 참가자에게 AI 개인별 평가 리포트와 공식 참가 인증서를 제공하고, 예선 기간에는 AI 원어민과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DEEP Tutor' 체험 기회도 준다. AI 평가 리포트로 영어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향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YBM 명의의 공식 참가 인증서로 영어 말하기 경험을 증명할 수 있다.
YBM 관계자는 "'말하는 순간, 꿈이 시작된다'는 대회 슬로건처럼 더 많은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YBM의 앞선 AI 평가 기술로 모든 참가 학생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