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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뭄 피해’ 강릉에 5억 긴급 지원… “지역사회와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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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9. 09. 10:48

8일 강릉시청에 성금·생필품 전달
양수기 120대 및 식수 등 사전 공급
강호동 "위기 극복 위해 힘 보탤 것"
(250909) 농협, 강릉 가뭄 피해지역에 6억여원 긴급 지원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8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을 만나 가뭄 극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최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성금 4억원과 1억원 규모 생필품을 지원했다.

9일 농협에 따르면 강호동 회장은 전날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을 만나 이같은 지원을 전달했다.

앞서 농협은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사전 공급했고, 1억원 상당 식수와 농업용수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조치까지 포함하면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 규모는 6억원을 웃돈다.

강 회장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농업인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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