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120대 및 식수 등 사전 공급
강호동 "위기 극복 위해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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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농협에 따르면 강호동 회장은 전날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을 만나 이같은 지원을 전달했다.
앞서 농협은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사전 공급했고, 1억원 상당 식수와 농업용수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조치까지 포함하면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 규모는 6억원을 웃돈다.
강 회장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농업인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