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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병덕 의원, 김현정·문금주·백승아 대변인은 11일 국회 의안과를 찾아 두 의원에 대한 징게요구안을 제출했다.
민 의원은 "나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찬성하지만 8대 입법을 반대하기 위해 한다'고 했다. 의제와 다른 내용으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국회의장의 수차례 경고에도 의제로 돌아오지 않았다. 국회법을 위반해 의사일정을 방해했을 경우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나 의원의 마이크가 꺼지자 무선 마이크를 건넨 점도 문제삼았다. 김 원내대변인은 "곽 의원은 본회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무선 마이크를 나 의원에게 전달했다. 피켓을 들고 항의하는 등 국회법 위반 소지가 다분히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