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서스테인허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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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3년 연속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를 비롯해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및 협업 스타트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기술 실증(PoC) 협업 기업이 지난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되며 오픈이노베이션 규모가 성장했고 풀무원 내부 기술부서와 디지털 조직 등 현업 참여도 늘어나 실질적 협업 기반이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여 스타트업의 분야도 기존 푸드테크·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뿐 아니라 '애그테크(Ag-Tech)' '블루테크(Blue-Tech)'로 확장됐다. '람다원·한밭아이오티' '새팜·프레시어스' '태그리스코리아' '아케미·유니원' '와이어드컴퍼니' '해신' '에스엠해썹' 등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발표된 과제들은 실증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협업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ESG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팀·2000만원)과 우수상(1팀·1000만원)을 시상하고 우수 스타트업엔 전략적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R&D)을 검토해 후속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브랜드 '풀무원 서스테인허브'도 공식 론칭됐다. 서스테인허브는 '지속가능한 식품 혁신의 중심 플랫폼'을 지향하는 풀무원의 신규 혁신 브랜드로, 스타트업·학계·지자체·투자사 등 다양한 혁신 주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풀무원의 핵심 전략인 지속가능식생활을 향한 신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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