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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지갑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주력 제품인 '디센트(D'CENT) 지갑'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올해 1~10월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 펀더멘털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글로벌 시장 안착'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콜드월렛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글로벌 Web3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개인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디센트 지갑의 판매량이 전 권역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가 연말까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기준 하드웨어 단일 부문 누적 매출만 이미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연말 성수기 효과까지 더해질 경우 2025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디센트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보안성과 사용성을 갖췄다"며, "내년에는 하드웨어 지갑의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강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트러스트는 보안 칩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콜드월렛 '디센트'를 통해 전 세계 220여 개국 사용자에게 안전한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