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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세계 판매량 6년 연속 1위…1132만대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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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1. 29. 16:33

전동차 10% 증가…전체의 47%
2위 폭스바겐그룹은 898만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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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도요타 자동차 판매 대리점 앞에 회사 간판이 세워져 있다./EPA 연합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판매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가 29일 발표한 2025년 세계 판매 대수는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와 그룹 산하 다이하쓰공업, 히노자동차를 포함해 총 1132만2575대로 회사 역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HV)와 전기차(EV) 등 전동차 판매량은 약 10% 증가한 499만4894대로 전체 판매량에서 약 47%를 차지했다. HV는 약 7% 증가한 443만3503대, EV는 약 42% 증가한 19만9137대였다.

도요타의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903만5544대였다. 미국에서는 세단 캠리와 미니밴 시에나 등의 호조로 약 8% 증가한 251만8071대를 기록했다. 미국 내 HV 판매는 약 111만대로 약 20% 증가했다.

도요타가 일본에서 생산해 지난해 해외로 수출한 차량은 약 7% 증가한 203만1460대였다. 그 중 미국 수출용은 약 14% 증가한 61만5204대로 전체를 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4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발동했지만 같은 해 9월 관세율을 15%로 인하했다.

도요타는 2026년 3월까지 부품사 부담분 등을 포함해 1년간 약 1조4500억엔(약 13조5000억원)의 관세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2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기록한 898만여대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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