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미 관세 협상, 산업·재정·안보 부담… 국익 내준 실패”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가 우리 산업 분야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자동차 15% 관세 부과, 철강 50% 관세 유지, 반도체 100% 관세 적용 가능성 등이 우리 산업의 핵심 분야에 치명타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11일 국회 본관에서 '한미 관세 협상 의미와 평가 긴급 세미나'를 열었다. 박성훈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