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감국가 통제' 강화… 훈풍 불던 K-방산, 美 진출 직격탄
에너지와 원자력 정책을 총괄하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의 '민감국가 통제 지침 강화'로 인해 한국 방산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월 15일 한국이 공식적으로 '민감국가'로 지정될 경우, 한·미 방산 협력 약화, 수출 제한, 기술 이전 차단 등의 악영향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韓 방산업계의 美 협력 제한 우려미국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