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산불 피해 복구에 488억원…내년부터 복구
지난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500억원 가까이 들 전망이다.국가유산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한 결과, 국가유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총 36건으로 집계됐다. 보물,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