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악몽 벗어난 중소형 증권사…양극화 심화 속 생존책 마련 '절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적자의 늪에 빠졌던 중소형 증권사들이 올 들어 회복했다. 우발채무 규모 축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리스크를 상당수 털어낸 영향이다.다만 이미 증권업종 내 실적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 속,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중소형사들은 그간 상대적으로 힘을 덜 줬던 리테일과 기업공개(IPO)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분위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