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아 EV9 첫 오너는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1010010588

글자크기

닫기

우성민 기자

승인 : 2023. 06. 21. 10:16

"전기차 보급 확대 앞장서 EV9 이미지와 부합"
사진자료 1) ‘The Kia EV9’ 1호차 전달 (1)
권혁호 기아 부사장(왼쪽)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Kia 360에서 열린 EV9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기아
기아는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9 1호차의 주인공으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인 Kia 360에서 EV9 전달식을 열고 최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최 대표와 권혁호 기아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 최 대표가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구매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혁신적인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프리미엄한 경험과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V9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내놓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 사전계약에서 개인 고객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프리미엄 전동화 SU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개인 고객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기존의 플래그십 시장을 EV9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성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