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채용박람회 개최…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1010009918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8. 21. 15:00

역대 최대규모 382개 외투·해외기업 참여
SK텔레콤·SK바이오사이언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 채용박람회를 21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외투·해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3개의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것으로 단일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2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SK텔레콤·SK바이오사이언스·포스코퓨처엠·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코프로비엠·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한국유미코아·한국3M 등이 있다.

현장에서 기업별로 채용부스를 운영하여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면접까지 진행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취업특강, 현직자의 취업성공사례, 기업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들은 박람회 참석을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의 채용정보와 최신 해외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최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인 것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글로벌 청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과 이중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해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등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