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네시스·벤츠·BMW, 인천공항서 격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06010003536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1. 06. 15:47

제네시스, 리무진 셔틀·전용 실내주차장
BMW, 엑설런스 클럽 고객 '에어포트 서비스' 무상 제공
벤츠, 정기점검·소모품 교환·차량 실외 세차·전기차 충전
A6B1CBE3-569C-FAAA-68A8-1A3ADB456D6D
제네시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 제네시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벤츠·BMW가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에어포트 서비스'로 인천공항 이용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차량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공항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의 론칭 이후 두 달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올해 3분기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3384명이었다.

제네시스의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셔틀 서비스·전용 실내주차장 이용·차량 기본점검 15종·차량 클리닝 서비스·개인 응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블루핸즈 인천공항점을 활용해 차량 점검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여행을 앞둔 제네시스 고객이 환대와 편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인천공항에서 주차 대행·차량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시행한다. 특히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전기차에 특화된 마케팅도 선보인다.

벤츠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정기점검·소모품 교환·차량 실외 세차·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000원이며 6일째부터는 일 1만1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순수 전기차 고객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008년부터 'BMW 에어포트 서비스 인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BMW 엑설런스 클럽 고객은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를 BMW드라이빙센터에 가져오면 최대 4박 5일 차량을 보관할 수 있고 공항까지 왕복 쇼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보관 기간 동안에는 차량 기본 점검·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된다. BSI 소모품 교체나 정비 작업 등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 더불어 차량 보관 종료 시에 실내외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고객에게 인도된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