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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노트 |
‘헤드윅’의 원작자이자 오리지널 캐스트인 존 카메론 미첼이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며, 2007년, 2008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무대다. 6년 만에 재회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카메론 미첼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헤드윅’의 대표곡을 비롯해 그가 감독한 영화의 OST, 신작 뮤지컬의 넘버, 그리고 글램록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의 곡과 한국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뮤지컬 ‘헤드윅’ 한국 공연을 초연부터 함께해온 이준 음악감독과 그가 이끄는 밴드 ‘앵그리인치’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헤드윅’에서 이츠학 역으로 활약한 제이민도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헤드윅’은 2005년 250석 규모의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한국 초연을 시작해 2024년 봄 샤롯데씨어터 공연까지 14번의 시즌을 거치며 독보적인 음악과 강렬한 매력으로 매 시즌 흥행 돌풍을 일으켜 왔다. ‘헤드윅 신드롬’을 만들어낸 한국 공연에 대해 존 카메론 미첼은 “서울에서의 성공에 영감을 받아 브로드웨이 진출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존 카메론 미첼의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