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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지휘통제실을 방문했느냐'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물음에 "시간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다. (4일 오전) 1시는 조금 넘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30분께 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 때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이 지휘통제실의 별도 방으로 가셨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방에 김 전 장관과 같이 방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나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