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장 발효과정 거쳐 12월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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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공공장 견학 및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장 담그기 등을 체험했다.
지평농협은 90일 동안의 1차 발효과정을 거쳐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고, 12월에 2차 발효를 진행한 뒤 참여자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하고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자인·지평·영월·함양·남안동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 원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