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 경제적 부담 덜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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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어야 하며 부모 중 1명 이상, 자녀 중 2명 이상이 경상북도에 거주해야 한다.
시에서는 올해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했다.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사이소 쇼핑몰 내 시·군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경식 시 인구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사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