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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글로벌 시장서 기회 창출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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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3. 04. 17:10

4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 위촉
내달 美서 중기회와 K-Food 수출 MOU 체결
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4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명예대회장에 위촉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 본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명예대회장에 위촉된 뒤 이같이 말했다.

농협에 따르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 교민대회다.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다음달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당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 교류 확대 및 농식품(K-Food)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회 △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농협은 개회식 환영 만찬에서 농협 즉석밥을 제공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미국에 알릴 방침이다.

강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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