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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발생 막는다”…DL건설,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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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3. 07. 09:36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 및 안전 절차 준수 강조
지난 1월에는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 열기도
DL건설
DL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DL건설
DL건설이 지속적인 전사 안전 활동을 펼치면서 전 임직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DL건설은 지난 1월 9일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도 연 바 있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 근로자는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전파하고, 관리자는 이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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