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도시정원과(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군사시설 철거 후 시민 품으로 돌아온 녹색 쉼터)1 | 0 | 14일 열린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 여덟 번째), 김연균 의정부시의장(아홉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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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4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진입광장은 그동안 방치됐던 미군 사용 군사 벙커시설을 재정비해 녹색 쉼터로 꾸며졌다.
이번 정비를 통해 회룡천과 직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광장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진입광장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잔디마당 △전망광장 △벤치와 앉음벽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 2.도시정원과(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군사시설 철거 후 시민 품으로 돌아온 녹색 쉼터)2 | 0 |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과 김연균 의정부시의장(왼쪽)이 14일 오픈한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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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푸른 경관을 조성하고 시화인 능소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친근한 녹지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능소화가 공원의 경관 요소로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시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계단과 광장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은 군사시설로 단절됐던 공원 공간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하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의정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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