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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본격 가동…운영 지원금 5.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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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4. 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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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인천시 최초로 건조된 '해양 쓰레기 정화운반선'/인천시
인천광역시가 해양쓰레기 반출을 위해 올해 2월 건조한 정화운반선을 본격 운영한다.

인천시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금 5억4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사업, 연안 정화 활동 확대 등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반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마련된 것이라는 게 인천시 측 설명이다.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은 인천시 최초로 도서지역의 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운반하기 위해 건조된 전용 선박이다. 인천시는 국비 37억5000만원, 시비 18억7500만원, 군·구비 24억7500만원 등 총 81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선박 건조를 완료했다.

선박 운영이 본격화되면 옹진군 인근 근거리 해역에 적체된 해양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신속하게 반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기존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던 예산을 상대적으로 반출 여건이 열악한 원거리 도서지역에 추가 지원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정화 및 처리 등 관련 사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예산을 재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반출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수도권 유일의 연안도시이자 해양환경 책임도시로서 인천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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