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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2400선 붕괴된 코스피, 美 증시 폭락에 4%대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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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4. 07. 09:15

코스피, 4.31% 내린 2359.25
코스닥, 2.96% 내린 667.02
한국거래소 본사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폭락의 영향으로 4.31% 하락한 2359.25에 장을 시작했다. 24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에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모두 하락 중이다. 9시 10분경 기준 삼성전자(-5.17%), SK하이닉스(-6.37%), LG에너지솔루션(-3.50%), 삼성바이오로직스(-5.52%), 현대차(-3.96%), 삼성전자우(-4.09%), 셀트리온(-4.20%), 기아(-4.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 NAVER(-3.0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7포인트(-2.96%) 내린 667.02에 장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3원(0.02%) 오른 14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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