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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취임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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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4. 07. 14:24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17개사 대표들과 간담회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BNK경남은행 될 것"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
김태한 BNK경남은행장(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4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제16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 김태한 행장이 지난 4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취임 첫 행보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심 로컬노믹스' 실현을 경영 방향으로 제시한 김 행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대외 소통행사로, 김 행장을 비롯해 '체인지(CHAIN-G)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1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체인지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 행장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올해 추진할 체인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BNK경남은행은 선정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장 간담회가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 연계 등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 계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바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의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BNK경남은행은 기업을 잘 알고 지역과 함께해 온 은행으로서, 여러분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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