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사업 심사 시 가점 혜택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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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평원에 따르면 멘티 농가 모집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스마트축산 장비·솔루션 도입 및 활용 확대 등을 희망하는 가축 사육 농가로 연령 제한은 없다.
축평원 관계자는 "모집 농가 수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판단해 멘티 농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축평원은 지난해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출범시킨 뒤 올해 3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74명을 선발한 바 있다.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관련 선도 청년농(멘토 농가)이 멘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기술과 효과 등을 공유한다.
멘티 농가로 선정되면 △멘토 농가의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등 실증 사례와 운영 기술 공유 △장비 및 솔루션 운영 등에 대한 정보 교류 △스마트축산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축평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확인한 뒤 필요 서류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 발전에 열정을 가진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스마트축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