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2세대 완전변경 첫 공개
세계 최초 '마이바흐 센터'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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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MG·G클래스·마이바흐의 합산 판매량은 22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AMG가 1188대로 절반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브랜드별 증가율은 G클래스(198.4%)·AMG(99.0%)·마이바흐(52.6%) 순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전설적인 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달 초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다음달 'GT 55 4매틱+'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GT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GT 63 S E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AMG모델 라인업도 내놓는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인기에 힘입어 고성능 모델 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는 연초에 선보였으며 쿠페 모델은 준비하고 있다.
G클래스는 상반기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의 일반 모델을 출시한다. 마이바흐는 하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모델 마이바흐 SL을 선보이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오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클래스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으로 늘은 가운데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C와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CLE의 반응도 좋다"며 "올해 최상위 신차 출시와 전략 모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벤츠의 변함없는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