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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이재명 유세현장에 ‘방탄유리’ 설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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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5. 16. 15:56

연단 위 양쪽 막아주는 형태…“크게 제작은 어려워”
군산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YONHAP NO-48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전북 군산시 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다음 주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연단에 방탄 유리막이 세워질 전망이다. 테러 위협에 대비한 안전한 유세활동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총괄부본부장은 16일 오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강 부본부장은 "이 후보 경호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다음 주초에 방탄 유리막 제작을 완료하고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유리는 크게 제작되지는 못하고 연단 위에 섰을 때 양쪽에서 막아주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세한 것은 다음 주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러 위협이도 이 후보는 국민의 삶 현장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후보는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고 악수도 하고 싶어하지만 여러 제보나 상황, 지지자들의 우려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와 캠프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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