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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김천시 황금시장이 낭만으로 가득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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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6. 09. 17:24

6월 13~14일 도심 속 야시장 열려
먹거리·공연·체험 어우러진 축제
황금시장,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 오픈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 포스터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이 여름밤 낭만과 활기로 물든다.

김천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황금시장 일원에서 야시장 축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황금포차데이는 황금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야시장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14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황금시장 인근 한신로에는 총 30여 개의 포장마차가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황금 맛자랑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젬베 공연과 마술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DJ가 진행하는 음악 방송,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다양한 현장 게임과 체험 부스,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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