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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 빌트’ 전기차 전용 타이어 테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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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6. 11. 03:31

유수 브랜드 제품 제치고 최상단 차지
높은 평가 받으며 최상위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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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전기차 전용 타이어./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어떠한 날씨에서도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최고의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현재 아이온은 포르쉐,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BYD 등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핵심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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