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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가경쟁력 회복 도모…범부처 차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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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6. 17. 10:22

IMD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서 69개국 중 27위…작년보다 7계단 하락
강유정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G7 순방 브리핑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7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 순위가 하락한 것에 대해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IMD가 이날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20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7계단 내려갔다.

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와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내놨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 성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관련이 깊다"고 평가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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