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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개주, 코로나 백신 금지 추진…“체내 독성 스파이크 단백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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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7. 02. 17:03

美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 백신, 어린이·임산부 권장 목록서 제외시켜야"
예일대 연구 결과 코로나 백신, 체내 스파이크 단배질 생성해 증가시켜
HEALTH-INSURANCE/VACCINE <YONHAP NO-1239> (REUTERS)
지난 5월 20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보건복지부 예산 청문회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미국 12개 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동안 개발된 코로나19 백신(mRNA 백신)이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인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 실험 결과 백신을 맞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독성 스파이크 단백질이 더 많이 생성됐으며, 이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혈압조절 시스템 방해와 혈액 응고로 인한 미세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브라이트바트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를 근거로,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권장 목록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바트는 "수년 동안 중요한 질문들이 침묵 속에 묻혀 있었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약속은 이제 심각한 의심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나쁠 수 있다"고 전했다.

복합 약물 처방을 포함한 코로나19 외래환자 치료에 관한 최초 논문의 제1저자인 피터 맥컬러 박사는 백신 초기 배포 시점부터 스파이크 단백질의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해왔다. 그는 지난 5월 21일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경고를 재차 강조했다.

미국 예일대학교도 최근 연구에서 백신 접종 후 독성 스파이크 단백질이 체내에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일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mRNA 백신을 맞은 후 체내에서 더 많은 스파이크 단백질이 생성됐다. 백신 접종 후 709일간 데이터를 관찰했으며, 그 기간이 지나도 스파이크 단백질은 높은 농도로 남아 있었다.

이는 전통적인 백신(사멸 바이러스를 사용하는)과는 매우 다른 결과다. mRNA 기술은 원래 겸상적혈구병이나 낭포성 섬유증 같은 유전 질환의 치료 목적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현재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의 체내 스파이크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의학적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맥컬러 박사가 연구한 스파이크 해독 논문 등에 따르면 낫토키나제, 브로멜라인, 커큐민 등의 배합약품이 회복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파이크 단백질은 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돌기 모양의 단백질을 말한다. 이 단백질은 인체 세포의 ACE2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 안으로 침입하면서 감염을 일으킨다. 즉,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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