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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올리고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프리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안무 연습 영상으로 '핫 소스'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전체 안무가 담긴다. 멤버들은 팔을 활용한 동작과 매운맛을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등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YG 측은 "뮤직비디오에 다 담지 못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핫 소스'는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 감성을 베이비몬스터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곡이다.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과 속도감 있는 래핑,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주부터 음악방송 등 활동을 본격화하며, 9월 두 번째 선공개곡, 10월 미니앨범 발매까지 하반기 계획을 이어간다. 8월에는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 무대에 오르며 북미 7개 도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