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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부암역세권 입지…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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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7. 03. 10:37

4일 견본주택 개관…7일부터 특별공급 시작
아파트 432가구, 오피스텔 36실 조성
3.3㎡당 분양가 1950만원…"3년 전 지역 평균 보다 저렴"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투시도
쌍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일대에 조성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주상복합 아파트 투시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에서 새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4일 부산 부산진구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677번지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선다. 아파트 3개동, 432가구와 오피스텔 36실을 합쳐 총 46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분양 가구 수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이뤄진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2년 부산 3.3㎡당 평균 분양가(1986만원)보다 저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부산시 출산장려정책 '아이·맘 부산플랜'이 적용돼 신혼부부 특별공급(87가구), 다자녀가구 특별공급(43가구)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교육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반경 300m 내 부전초가 위치하고, 항도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경원고 등도 인접하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4베이(Bay) 구조로 지어진다.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이 더 넓고 정돈된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프라이빗 샤워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다.

오피스텔은 이웃 간섭이 없는 '프라이빗 단독층' 구조로 전 실 단독형 복도 형식으로 설계한다. 한 층을 1개 호실이 사용하는 구조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부산진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서면의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설계, 커뮤니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압도적인 상품성을 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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