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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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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8. 13. 09:24

한국·베트남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보도자료_사진]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위해 맞손 잡다!! (1)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레 응옥 람 베트남투자개발은행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의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호성 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간 QR결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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