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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라이트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친일의 후예인 뉴라이트 세력은 부와 권력을 누린다"며 "해방의 기쁨을 누리고 돌아가신 조상께서 보셨다면 지하에서 피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뉴라이트를 표방하는 친일 매국노들은 급기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란세력을 키워냈다"며 "이 나라를 군인이 군림하는 군사정권 때로 후퇴시켰다"고 꼬집었다.
또 "친일 뉴라이트들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반헌법·반민주·반독립 언동으로 국론 분열에 앞장섰다. 이들을 청산하지 않는 한 진정한 광복은 요원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흔히 '친일을 하면 3대가 잘살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말한다"며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이제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