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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이시안’, 시니어 첫 출전에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5’ 게임 부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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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0. 11:29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5 준우승 차지한 대한민국 이시안. /포켓몬코리아

한국 포켓몬 게임을 이끌 신성이 등장했다.


20일 포켓몬코리아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5’ 게임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이시안’ 선수가 시니어 카테고리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게임 부문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결승전에서 이시안 선수는 미국의 Kevin Han 선수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석패하였으나, 시니어 첫 출전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시안 선수는 지난해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4’ 게임 부문 주니어 카테고리에서도 TOP 16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니어로 승격한 올해 결승에 진출, 세계 무대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가 게임 부문 시니어 결승에 오른 것은 2017년 홍주영 선수의 우승 이후 8년 만에 거둔 성과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총 상금 약 200만 달러(약 27억 7000만원) 규모로 개최되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을 비롯해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 고 등 총 4개 종목에서 약 100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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