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CES 최우수 전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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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브랜드·제품·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을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SK그룹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를 형상화한 대형 구조물, '혁신의 문(Innovation Gate)' 키네틱 LED 설치물,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 등 독창적인 전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AI 데이터센터를 구현한 듯한 실감형 설계와 몰입형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AI 기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으로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에 이어 미국 CTA의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미국 전시 전문 미디어 그룹 이그지비터(Exhibitor)가 뽑은 'CES 최우수 전시기업'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치밀하게 준비한 전시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에서 SK의 AI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