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울본부, 통합방호 대비태세 완비...안전한 발전소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0010009277

글자크기

닫기

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20. 09:13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 실시
250819 한울본부, 2025년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호훈련 시행 사진(2)
한울본부가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한울2발전소 일대에서 울진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20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확고한 통합방호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해 미상드론 대응, 화재 진압, 해양 수색과 차단 작전 등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로 진행됐고 원전 주변과 해상으로 접근하는 드론 조종자를 조기에 식별·제압하며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정문 돌파상황에 따른 현장통제 및 군·경 합동 대응으로 테러범을 완전히 제압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는 기본에 충실한 방호태세를 갖춰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안정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