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공유 59만건 자발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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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T에 따르면 지난 7월 진행된 '천만의마불' 이벤트에는 약 16만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추억의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온라인 게임 형식으로 구현해 '전국 인터넷 커버리지 여행'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 중 75%가 2회 이상 접속했으며 카카오톡 공유 횟수는 59만건, KT닷컴 배너 클릭 9만4000건, KT 매장 방문 2만4000건 등으로 자발적 확산 효과도 컸다는 설명이다.
8월 초까지 진행된 '천만의사연' 공모전에는 총 1만여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개그맨 더빙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최우수작이 결정된다. KT는 수상작을 향후 자사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Z폴드, 우수작에는 갤럭시 워치8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투표 참여자에게도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추첨 지급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